강현은 이수가 잡은 김도형을 취조하기 시작했다.
그는 도둑질하기위해 들어간거라고 거짓말을 둘러대는데 강현은 그가 누군가 시켜서 뭔갈 찾으러 갔던 것임에 확신하고 있다. 그때 VIP라 등록된 번호로 전화가 왔고 다들 놀라서 주저하는 사이를 틈타 이수가 막무가내로 뛰어들어와서 김도형인 척 전화를 받는다. 수화기 너무 VIP는 전화를 대신 받았다는걸 모르고 속아넘어가 이수가 대신 약속장소에 나가게 된다 약속장소에 간 이수는 VIP가 국회의원 왕종태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하지만 조성구가 죽던날 왕종태와 그의 심부름 꾼 김도형의 알리바이가 너무도 분명해 그는 용의선상에서 벗어난다.
수사의 난관에 봉착한 강력1팀은 문제의 USB를 찾는것으로 수사 방향을 바꾼다.
"아빠 사건이었어? 진이수 어머니 사건."
집으로 간 강현은 형준에게 25년전의 그 사건에 대해서 묻기 시작한다. 형준의 이수의 엄마가 오랫동안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그당시 수면제를 복용한 상태고 욕조에서 죽어있었다고 말한다 어린 이수는 그 옆에서 발견되었다고 들었다고 했다
"너무 가까이 하지마. 큰일 겪은 사람들은 다 마음에 균열이 있어. 언젠가는 터지고 깨진다고."
그 사이 조성구는 USB를 숨긴장소를 알게 된다 죽은 아버지의 납골당에 숨겨뒀던 것인데 그 안에는 VIP들이 치료받고자 했던 이상행동들에 대한 증거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그들의 분노조절장애, 여장남자 등의 이상증상들에 대한 증거가 가득했던 것이다,.
"범인은 서박사야!"
이수는 범인이 유경이라고 지목하지만 이 모든게 폭로되면 VIP들이 가만있지 않을테고 조성구를 죽여서 사건을 덮고자 하려고 했을거라는 가정을 하게 된다. 유경이 모든건 통제하고 휘두를수 있었던건 최면이었고 그것을 이용해서 VIP가 원하는 건 모두 끊게해주고 성격도 바꿔준다고 믿게 만들었다. 하지만 팀원들은 최면으로 사람을 통제하고 휘두를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았고 이수는 그들을 믿게 하기위해서 테스트에 응하겠다고 한다.
이수는 확인 차원에서 준영을 보냈고 싫어하는 인간을 하루동안 좋아하게 해보라 요구하게 하기로 한다.준영은 재벌인척 유경에게 접근해서 테스트에 응했고 모두가 경악할정도로 이 테스트는 성공적으로 끝나게 된다
"정말 최면으로 사람을 조종할 수가 있네."
최면의 진가를 알게도니 이수는 유경의 스승을 찾아가서 유경을 최면에 걸리게 해달라 부탁한다 유경은 계략대로 최면에 걸려 그당시 최면에 걸린채로 자신이 조성구를 죽이고 최선우는 최면을 걸어 죽였다고 자백하게 된다 그리고 조성구를 죽일때 사용한 범행도구까지 다 밝혀지게 된다 모든 사실이 드러나자 강현은 유경에게 그녀의 모든 범행이 입증되어 구치소로 이감될 거라 전한다 또한 경고도 잊지 않는다.
"진이수 믿지말아요. 걔 시한폭탄이야."
혼자 몰락하기에는 너무 억울했던 유경은 이수를 불러내어 그가 알고싶어하던 엄마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겠다 한다 그리고 이수가 벗어나지 못하는 악공의 실체에 대해 이야기 해준다.
"내가 만들었거든.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충격적인 사건이었어. 그래서 내가 니 기억을 그림으로 바꾼 거란다."
유경의 말을 믿을수 없었던 이수는 주저하다 유경의 최면을 통해 매일 꾸는 꿈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그곳을 벗어나게 해준다는 문을 열어 엄마가 죽던날의 진실을 보게 된다
거슬러 올라간 꿈속에서 욕조에서 죽어있는 엄마를 발견한 어린 이수.
이수는 엄마의 죽음에 뭔가 있을거라는 의심을 버릴수가 없게 된다